연령별 맥박수
맥박이란?
맥박이란 심장이 수축하면서 동맥으로 혈액을 방출할 때 외부에서 감지할 수 있는 압력의 파동으로 심혈관계의 기능상태를 예측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이다.
맥박수
성인의 정상 맥박수는 분당 60-100회 정도이고, 정상 맥박수보다 빠른 경우를 빠른맥(100회 초과), 느린 경우를 느린맥(60회 미만)이라 정의한다. 분당 맥박수를 측정하는 방법은 15초 동안에 계측한 맥박수에 4를 곱하거나 30초 동안 맥박수에 2를 곱하는 것이다.
연령별 맥박수
연령별 맥박수는 아래의 표와 같다.
환자 | 상태 | 분당 맥박수 |
성인 | 정상 | 60-100회 |
빠른맥 | 100회 이상 | |
느린맥 | 60회 이하 | |
청소년 | 정상 | 60-105회 |
빠른맥 | 105회 이상 | |
느린맥 | 60회 이하 | |
소아(5-12세) | 정상 | 60-120회 |
빠른맥 | 120회 이상 | |
느린맥 | 60회 이하 | |
소아(1-5세) | 정상 | 80-150회 |
빠른맥 | 150회 이상 | |
느린맥 | 80회 이하 | |
유아 | 정상 | 120-150회 |
빠른맥 | 150회 이상 | |
느린맥 | 120회 이하 |
맥박 촉진 방법
노동맥 맥박 촉진 방법
맥박을 가장 촉지하기 쉬운 지점은 노동맥이 지나는 손목부위이다. 노동맥은 위팔동맥에서 갈라져 팔 아래쪽의 바깥쪽 부위(엄지손가락 쪽)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다. 노동맥이 지나는 부위에 두 손가락을 올려 맥박을 촉진한다.
목동맥 맥박 촉진 방법
양쪽 팔에서 노동맥 맥박을 촉진할 수 없다면 목빗근 앞쪽 아래에서 목동맥의 맥박을 촉진하여야 한다. 목동맥의 맥박은 노동맥보다는 더 낮은 수축기 혈압(약 60mmHg)에서도 촉지되어 심혈관 기능이 약화된 상황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목동맥을 촉지하려면 먼저 환자를 눕히거나 앉혀야 하며, 맥박 촉지를 위하여 양쪽 목동맥을 동시에 압박해서는 안된다. 왜나하면 뇌로 가는 혈류는 양쪽 목동맥에 의존하게 되는데, 이를 동시에 압박할 경우 뇌 혈류가 차단되어 의식을 소실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맥박 촉진 결과
맥박을 촉진하여 내릴 수 있는 진단은 여러 가지가 있다.
1. 빠르고 약한 맥박: 혈압이 저하된 경우, 환자가 공포를 느끼는 경우, 심한 통증을 느끼는 경우 나타난다.
2. 맥박이 촉지되지 않는 경우: 혈관이 막혔거나 손상된 경우, 심장이 정지된 상태, 심근 수축력이 감소하였거나 심한 쇼크 상태를 의미한다.
3. 맥박이 불규칙하게 박동하는 경우: 부정맥 또는 심장질환을 의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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